저는 진짜 물만 먹어도 살이찐다는 씹돼지 체질이라

살도 잘 안빠지고 설령 빠지더라도 요요가 금방오는 진짜 씹돼지 중에서도

답조차도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 씹돼지 삶을 살아왔어요

그러던 중에 친구가 딥트가 효과 많이 봤다며 추천해준 딥트를 접하게 됐고

보라색 스트롱 2주를 주문하고 벌써

1개월 째 꾸준히 딥트를 먹고있어요

처음에는 약을 삼키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고

물을 많이 먹어줘야한다는 것도 부담됐었는데

살만 뺄 수 있다면 이것보다도 더 더럽고 추접스러운 것도 이겨낼 수 있단 마음에

딥트 먹는 것 정도야 이젠 저에겐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렸어요

처음 몇일은 속도 메스껍고 답답한 느낌? 정도

억지로 먹고 싶은걸 참아가면서 살을 뺀다라는 느낌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게 해주는게 일단 좋았고 덕분에 위가 줄어서

먹는 음식양이 이제 반이 아니라

반 이상 줄어든 것 같아요

확실히 음식양이 줄어드니까 3주 이후부터는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빠지기 시작해서

1달동안 거의 7키로 가까이 빠져서 40키로대에 진입했어요

40키로대 진입하면서 정말 좋은건 제가 진짜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살찌니까 남자들이

저를 진짜 인간 취급도 안해주는게 너무 서러웠는데 대접이 달라진거?

인스타보고 예뻐졌다며 알았던 오빠들한테 알아서 먼저 연락이 오고

회사 미팅 갔다가 굳이 필요없이 담당자들에게 사적인 카톡이 오는게 얼마만인지 ㅋㅋ

딥트를 좀 진작 알았더라면 그동안 쓸대없이 보이차니 레몬밤이니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에

헛돈 쓰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ㅠㅠ

저처럼 다이어트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그냥 사세요 ㅠㅠ

제가 진짜 안해본거 없이 다 해봤는데

딥트가 짱입니다